선발 투수

BOS : 브라이언 베이오(3승 2패 3.31)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베이오는 자책점 1점이 말해주듯 수비의 도움을 잘 받지 못한 편이었다. 그래도 원정에서 반등을 해냈다는건 홈에서 강한 베이오의 호투를 기대케 해줄수 있는 포인트다.

TOR : 호세 베리오스(3승 3패 3.51)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2일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서 7.2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베리오스는 홈 경기의 호조를 이어갔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5월 2일 보스턴 상대로 홈에서 6.2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주었는데 최근 원정 투구를 고려한다면 나름 QS 이상도 기대해볼 여지가 많은 편이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BOS : 리차드 피츠는 4이닝 2실점. 홈런 2발이 아쉬움을 남겼다. 직후 등판한 불펜이 1.1이닝 3실점으로 무너졌고 이게 그대로 승부를 결정짓고 말았다. 확실히 이팀의 불펜은 승리조 까지 가는 길이 꽤 멀고 험하다.

TOR : 케빈 가즈먼은 8이닝 2안타 무실점으로 근래 보기 드문 호투에 성공. 덕분에 불펜 소모는 채드 그린 1명으로 마무리 지을수 있었다. 투수진의 소모를 줄였다는건 이번 경기에서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

불펜 : 보스턴의 미세 우위

타격

BOS : 키쿠치 상대로 3안타 2득점. 그마저도 킹걸리의 실책이 아니었다면 득점도 힘든 레벨이었다. 원정 피로도가 극에 달했다고 할수 있을듯. 그래도 홈으로 돌아와서 하루의 휴식을 취했다는건 이번 경기에서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다.

TOR : 바이비와 클리블랜드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6안타 6득점. 득점권에서의 9타수 2안타는 아쉽지만 주자가 쌓였을때 상대의 실책이 시의 적절하게 터져준게 너무나도 컸다. 일단 원정에서 득점력이 어느 정도 살아났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양 팀 모두 현재의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다만 토론토는 이동이라는 변수가 있는 편. 그 점을 감안했을때 베이오와 베리오스의 대결은 막상막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국 후반이 관건인데 불펜의 안정감 자체는 보스턴이 조금 더 나은 편이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홈 어드밴티지를 가진 보스턴 레드삭스가 신승을 거둘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보스턴 승리

승1패 : 1

핸디 : 보스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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