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MIA : 제이슨 정크(1승 2.78)가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15일 워싱턴 원정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5.2이닝 2안타 무실점의 쾌투로 승리를 거둔 정크는 시즌 5경기에서 1경기를 제외하면 나머지 경기 모두 4이닝 이상 1실점 이하의 호투를 이어가는 중이다. 변수가 있다면 모든 등판이 벌크였고 이번 경기는 선발이라는 점이다.

ATL : 디디어 푸엔테스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진다. 현재 애틀랜타의 유망주 랭킹 10위에 올라와 있는 푸엔테스는 키는 6피트에 불과하지만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스플리터의 조합이 상당히 좋은 투수다. 금년 AAA 1경기 투구는 좋았지만 AA 투구를 고려한다면 솔직히 급작스럽게 올렸음을 부인할수 없다.

선발 : 막하막하

불펜진

MIA : 애드워드 카브레라는 6.1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 시즌 최고의 홈 경기 투구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동점 상황에서 벤더가 결정적 홈런을 허용했고 그 점수가 결승점이 되었다. 최종적으론 2.2이닝 1실점. 불펜이 나쁜건 절대로 아니다.

ATL : 스트라이더는 6이닝 1실점 8삼진. 역시 홈에서 강한 투수라는걸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이후 불펜이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건 덤. 타자들 덕분에 승리조를 아낀것도 다행스럽다.

불펜 : 마이애미의 미세 우위

타격

MIA : 크리스토퍼 산체스 상대로 단 1점. 현재의 마이애미 타선은 좌완 상대 부진이 꽤 심각해 보일 정도다. 5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과 단 1개의 2루타는 덤. 좌우 편차라는 이 문제를 어떻게든 극복해야 한다.

ATL : 홈즈와 브라조반을 공략하면서 7점. 득점권에서 13타수 3안타에 홈런은 없었지만 상대가 허용한 9개의 볼넷을 시의적절히 잘 이용하면서 완승을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조금씩 집중력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은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

타격 : 애틀랜타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기세를 탄 애틀랜타가 놀라운 카드를 꺼내들었다. 그러나 솔직히 통할수 있을지는 조금 미지수에 가까운 편. 거기에 선발 정크는 불펜 정크보다 기대가 떨어지기도 하다. 이번 경기는 타격과 불펜 대결이라고 할수 있는데 접전으로 간다면 솔직히 불펜에 있어선 애틀랜타가 불리하고 정크는 최소한 직전 경기에서 쾌투를 한 경험은 있다. 투수력에서 앞선 마이애미 말린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4 마이애미 승리

승1패 : 1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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