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MIN : 시미언 우즈 리차드슨(2승 3패 5.13)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휴스턴 원정에서 5이닝 1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리차드슨은 기대를 넘는 호투를 과시한바 있다. 이번 시즌 홈 경기 투구가 좋지 않은데 원정의 호조를 이어갈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MIL : 호세 퀸타나(4승 2패 3.35)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5일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퀸타나는 홈에서 공략을 당했다는 점이 치명적인 문제다. 게다가 원래 원정이 아쉬운 투수였다는 점 역시 불안 요소 중 하나.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MIN : 조 라이언은 5.1이닝 3실점. 두어달에 한번 나온다는 홈 경기 부진이 터져버렸다. 이후 토파와 웬츠, 브라이드가 무려 14실점으로 무너지면서 대패 확정. 올라오는듯 했던 미네소타로선 충격적 패배다.

MIL : 미시오로스키는 6이닝 1안타 2실점. 데뷔 첫 실점은 맷 월너에게 허용한 2점 홈런이었다. 9회 바우어스가 4실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워낙 타자들이 벌어놓은게 많아서 무난하게 마무리. 승리조를 쓰지 않은건 다행스럽다.

불펜 : 밀워키의 미세 우위

타격

MIN : 미시오로스키 상대로 단 1안타 2득점. 맷 월러가 터트린 홈런 1발이 컸다. 9회말 3점을 올리긴 했지만 15점차에서 올린 점수에 대해 의의를 두긴 어렵다. 강속구 대처 능력은 고민을 좀 해봐야 할듯.

MIL : 미네소타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19안타 17점. 홈런 하나 없이 대승을 거두었다는 점이 가장 놀라운 부분이다. 16타수 1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너무나도 비정상적인 성적. 옐리치의 8타점 경기는 기억될것 같다.

타격 : 밀워키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밀워키의 타선이 폭발했다. 미시오로스키는 밀워키의 행운의 부적인듯. 그렇지만 밀워키는 대폭발 다음 날은 페이스가 확 죽는 경향이 있고 득점권의 비정상적인 성적은 되돌아올 가능성이 높다. 우즈 리차드슨은 직전 경기가 좋은 편이었던 반면 퀸타나의 투구는 좋지 않았고 원정이란 변수도 있다. 홈의 잇점을 가진 미네소타 트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미네소타 승리

승1패 : 미네소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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