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백정현(6승 3패 4.43)이 시즌 7승 도전에 나섭니다. 24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백

정현은 호조의 페이스가 무너져버린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7월 4일 KIA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 투구를 보여주었지

만 한번 흔들리면 다음 경기까지 여파가 있다는 문제는 분명히 있습니다. 목요일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11회초

터진 구자욱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삼성의 타선은 원정에서 급격하게 페이스가 떨어진게 상당한 불안 요소

입니다. 홈에서 반등할수 있느냐가 승부를 가를듯. 5.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요즘 제 몫을 해내고 있

습니다.

◆KIA

황동하(4승 6패 4.55)가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25일 NC 원정에서 4.1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황동하는 한

번 흔들리면 와르르 무너지는 문제를 드러낸바 있습니다. 7월 4일 삼성 원정에서 3.2이닝 무실점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문제 수정이 빠른 타입임을 고려한다면 반등의 가능성은 높은 편입니다. 목요일 경기에서 김광현 상대로 김도영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KIA의 타선은 SSG의 불펜 상대로 묶여버리면서 완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홈런 포함 2안타를 때

려낸 김도영은 5회말 워닝 트랙에서 잡힌 타구가 많이 아쉬웠을듯. 4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금년 임기영에 대

한 기대치를 내려놓는게 좋아 보입니다.

◆코멘트

삼성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특히 하위팀을 확실히 잡아내는 능력은 탁월한 편. 그러나 상위팀 상대 경기력은 좋다고 하

기 어렵고 타격의 기복도 무시할수 없습니다. 백정현과 황동하는 여러가지 의미로 막상막하에 가깝다고 할수 있는 편이

고 불펜 역시 마찬가지일듯. 그러나 현재 두 팀은 1위와 2위고 KIA 특유의 2위 징크스가 터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성

에서 앞선 KIA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KIA 승

[[핸디]] : KIA 승

[[U/O]] :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