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패널KBO분석] 18:00 두산 vs 롯데
◆두산
최원준(4승 6패 6.40)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9일 SSG 원정에서 2.2이닝 7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
준 최원준은 8월 들어서 급격하게 투구 내용이 나빠지고 있는 중입니다. 금년 롯데 상대로 원정에서 5이닝 무실점 호투
를 보여주었는데 선발 등판 순서가 바뀐게 변수가 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김진욱의 투구에 막히면서 김재환의
홈런 포함 2점에 그친 두산의 타선은 우천 취소로 타격감이 모두 날아가버렸다고 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이번 경기에
서 반등할수 있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할듯. 5이닝동안 8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승리조 두어명만 제외하면 믿을 투수가 없
습니다.
◆롯데
박세웅(6승 8패 5.34) 카드로 5연승에 도전합니다. 9일 KT 원정에서 4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박세웅은 감
독이 대노할 정도로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바 있습니다. 두산 상대로 금년 홈 2경기에서 15이닝 4실점으로 강점이 있지
만 원정에서 4이닝 6실점 패배를 당했다는게 가장 큰 변수가 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두산의 투수진을 완파하면
서 12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홈런 없이 다득점을 기록했다는게 더욱 놀라운 부분입니다. 특히 발라조빅을 공략해냈다
는게 고무적인 부분. 4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승리조의 휴식이 반갑습니다.
◆코멘트
발라조빅이 무너졌습니다. 이는 두산에게 상당히 타격이 남을수 있는 부분입니다. 반면 롯데는 김진욱의 호투와 타선
의 호조가 여러모로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 최원준과 박세웅의 대결은 최근 투구 내용을 놓고 본다면 좋지 않은 의미
로 막상 막하일 가능성이 높은 편인데 두 투수가 모두 긴 이닝을 버티기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했을때 불펜 대결이 될
가능성이 높고 불펜의 허리가 약한건 롯데보다는 두산쪽입니다. 안정감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롯데 승
[[핸디]] : 두산 승
[[U/O]] : 10.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