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패널MLB분석] 09:10 캔자스시티 vs 필라델피아

[SS패널MLB분석] 09:10 캔자스시티 vs 필라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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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호투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간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마이클 와카(10승 6패 3.33)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신시내

티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와카는 후반 기들어서 4승 2.15라는 안정된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홈 강점이 확실한 투수라는 건 이번 경기에서 기대치를 높일수 있는 부분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쿠에토 상대로 MJ 멜렌데즈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타격감이 떨어진게 조금은 아쉽다. 일단 이 팀은 상위 타선이 터져야 원할한 득점력

을 기대할수 있을 듯. 2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에르첵의 마무리 정착이 큰 힘이 되고 있다.


타선의 부진이 루징 시리즈로 이어진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타이완 워커(3승 4패 5.69)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9일 워싱턴과 홈 경

기에서 4.2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워커는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여전히 5이닝을 채우지 못하는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

다. 금년 원정 투구가 그나마 낫다고는 하지만 지금의 워커는 패신에 가까운 존재다. 전날 경기에서 슈벨렌바흐 공략에 실패하면서 2

점에 그친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원정 경기의 부진이 심각하게 느껴지는 포인트다. 상위 타선의 부진은 팀 전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중.

그나마 불펜의 2이닝 무실점이 위안이 될수 있는 부분이다.


와카와 워커 모두 구종은 다양한 투수들이다. 그러나 와카는 그때그때 가장 잘 들어가는 구종을 쓰는 반면 워커는 그냥 닥치는대로 던

지고 보는 타입이고 이 점이 두 투수의 성패를 가르고 있다. 게다가 양 팀의 타선 역시 최근 분위기는 크게 다르다. 선발에서 앞선 캔자

스시티 로얄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승패 : 캔자스시티 승리

핸디 : 캔자스시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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