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헌터 브라운(11승 7패 3.72)이 시즌 12승 도전에 나섭니다. 24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2실점의 호투를 보여

준 브라운은 8월 방어율이 무려 1.85로 흔들림 없는 편안함을 보여주는 중입니다. 홈 경기에 강점이 확실한 투수이기 때

문에 4월 12일 캔자스시티 원정의 0.2이닝 9실점 참사의 리벤지 찬스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워커와 메르카도를 공

략하면서 홈런 4발 포함 10점을 올린 휴스턴의 타선은 타격감을 올린 상태에서 돌아왔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3홈런 4

타점을 터트린 요르단 알바레즈는 건재를 과시중입니다. 애리게티의 7.2이닝 투구 덕분에 브라이언 킹 1명으로 불펜 운

용을 마무리 지은것도 다행스럽습니다.

◆캔자스시티

브래디 싱어(9승 9패 3.38)가 시즌 10승에 도전합니다. 25일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싱어는 후반기 들어서 급격하게 공 끝이 무뎌지는 모습이 나오는 중입니다. 원정에 약점이 확실한 투수이니만큼 기

대치를 낮추는게 좋을 정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태너 바이비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5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이후 클리블랜드의 불펜을 공략하지 못한게 역전의 빌미를 내주는 격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중심 타선이 제 몫을 해준다

는데 위안을 받아야 할듯합니다. 가장 믿는 투수인 루카스 에르첵이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무너진건 역시 일정치 않은

보직 운용이 큰듯 합니다.

◆코멘트

전날 휴스턴은 이겨야 할 경기를 잡아낸 반면 캔자스시티는 이겨야 할 경기를 역전으로 놓치고 말았습니다. 이 분위기의

차이는 절대로 무시할수 없는 부분입니다. 게다가 브라운은 홈에서도 강하고 최근 에이스급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 반면

싱어는 원정 부진이 확실히 터져주고 있습니다. 휴스턴은 8회가 문제지만 캔자스시티는 후반 전체가 문제입니다. 전력에

서 앞선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휴스턴 승

[[핸디]] : -1.5 휴스턴 승

[[U/O]] :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