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이종민(1승 7패 6.96)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16일 롯데 원정에서 3.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이종민

은 1군 복귀전의 내용이 최악이었습니다. 5월 30일 삼성 원정에서 3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이번 홈 경기 역시 기대

를 거는건 쉽지 않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코너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3안타 완봉패를 당한 키움의 타선은 당

할 투수에게 당했다는 표현 외에는 딱히 할게 없을 정도입니다. 이번 경기에서 반등을 노려야 할듯. 3이닝을 삭제한 불펜

은 상대의 분위기를 억누른게 다행스럽습니다.

◆삼성

이승민(1승 3패 9.00)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합니다. 24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1.1이닝 1실점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이

승민은 앞선 3번의 선발 모두 이닝보다 실점이 많은 최악의 모습을 과시한 바 있습니다. 정말 올릴 투수가 없어서라고는

하지만 심각한건 확실한 상황.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헤이수스 공략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단 1점에 그친

삼성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를 원정으로 전혀 이어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반등하느냐가

관건이 될듯. 코너의 완봉 덕분에 불펜이 휴식을 취한건 또다른 소득일 것입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는 그야말로 극도의 투수전이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그야말로 극도의 타격전이 될듯. 이종민과 이승민 모두 선

발로서 기대를 거는건 매우 힘든 투수들이고 이번 경기는 양 팀의 타선이 매우 중요한 편입니다. 그러나 삼성이 굳이 이

승민을 내건 이유는 좌타자는 어느 정도 대응이 된다는 점이고 미세한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상성에서 앞선 삼

성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삼성 승

[[핸디]] : 키움 승

[[U/O]]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