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아즈마 카츠키(10승 2패 1.73)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섭니다. 21일 주니치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아즈마는 최근 3경기에서 23이닝 1실점이라는 압도적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금년 한신 상대로 원정에서 매우

강했고 홈에서도 8이닝 3실점이었다는 건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한신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10

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홈런 없이 대승을 거두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특히 8월 중후반 들어서 홈 경기 타격이 살

아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등판과 함께 2실점을 허용한 조던 윅의 투구는 갈수록 실망스

럽습니다.

◆한신

무라카미 쇼키(5승 8패 2.36)가 시즌 6승에 도전합니다. 17일 주니치 원정에서 4.2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무라카미는 금년 코시엔과 그 외의 구장의 갭이 대단히 심한 모습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앞선 DeNA 원정에서 7.1이닝 2

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두었는데 금년 유일하게 잘 던지는 원정 구장이 하마스타라는건 분명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오오누키와 윅 상대로 4점을 올린 한신의 타선은 일단 하마스타에서의 타격감 자체는 여전하다고 할수

있는 편입니다. 그러나 7회말 1점차의 동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게 너무나 컸습니다. 이토 마사시 강판 이후 5이닝동안 6

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오카다 감독의 우완 강속구 투수 키우기 프로젝트가 대실패로 돌아가는듯 합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는 현재 양 팀의 타격을 확실히 보여주는 경기였습니다. 이토 마사시의 부진은 무라카미에게도 충분히 악영향

을 미칠수 있는 부분. 물론 아즈마가 홈에서 한신 상대로 조금 아쉽긴 했지만 금년의 무라카미는 작년의 그 투수라고 볼

수 없을 정도고 한신의 불펜은 확실하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에 가

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요코하마 승

[[핸디]] : 한신 승

[[U/O]] : 오버